창원시 성산구에 '로봇 주무관' 탄생…민원안내·방역·서빙 3대 배치

박유제 / 2023-02-21 11:25:09
경남도내 처음…올해 시범 운영 뒤 내년 확대 계획 경남의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창원시 성산구가 AI로봇을 '주무관'으로 임명,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행정기관 민원실에 배치돼 있는 안내로봇 [창원시 성산구 제공]

창원시 성산구는 혁신적인 업무환경 구축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 방역, 서빙 임무를 수행하는 총 3대의 로봇을 '성산로봇주무관'으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관련 업체들과 인공지능 기술력을 지자체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온 성산구는 총 3대의 로봇을 시범적으로 운영, 방문객 및 구민들에게 스마트행정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산로봇 1호인 '안내로봇'은 시설안내 및 길찾기 서비스, 2호 '방역로봇'는 방역서비스, 3호 '서빙로봇'은 청사 내 실버카페에서 이용자들에게 음료서빙을 담당하게 된다. 

주로 민간영역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기술을 공공행정분야로 확대해 적용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 행정기관 로봇 시범운영은 경남 지자체 최초 사례다.

시범운영 결과 문제점이나 돌발상황 등을 점검하고 보완한 뒤 내년 정식 도입을 준비할 예정인 성산구는 4차 로봇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로봇산업의 인지도 상승 및 사업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