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 수원시의 재정자립도가 2019년 이래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경제성장률도 크게 하락해 시가 전면적 경제활성화에 나섰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재정자립도는 2019년 55.98%에서 2020년 45.9%, 2021년 44.8%, 2022년 44.2%로 매년 하락중이다.
이에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수원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2020년 기준 –10.8%로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라며 "2차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자영업 등 3차산업 취업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경제성장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수를 확보해야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경제특례시'를 조성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2023년 주요 정책사업으로 △1000억 원 규모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경제자유구역' 지정 적극 추진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 기간 획기적 단축 △공동체가 만드는 '손바닥 정원' 조성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 도입, '1인 가구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투자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고,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신산업의 동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시장은 부연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이 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수원시는 '경제혁신 미래도시'·'시민중심 행복도시'·'가치 존중 문화도시'라는 3대 비전아래 5대 목표를 제시했다.
5대 목표는 △활력 넘치는 경제·혁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해갑니다 △실천가능한 탄소중립을 즉시 이행합니다 등이다.
이를 위한 9대 전략도 세웠는 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직접 민주주의 플랫폼,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운영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 △다양한 관광 서비스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공공주도 주택사업 추진 △광역철도망 구축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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