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저탄소·친환경 노력이 지속 가능 해법"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2-10 10:09:18
변동성 커진 글로벌 경기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강조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저탄소(Lower Carbon)와 친환경 성장(Green Growth)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조 사장은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인터뷰를 갖고 "저탄소와 친환경 성장을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며 "탄소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회사가 가장 좋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SK이노베이션 제공]

조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산증인인 SK에너지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공급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SK에너지는 2021년 CIC(Company in Company, 기업내기업) 체제로 재편해 산하에 석유 정제사업 중심의 R&S(Refinery & Synergy)와 석유제품 유통사업을 주업으로 한 P&M(Platform & Marketing)을 두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해 CIC 체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회사 혁신의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조 사장은 R&S의 경우 공정 효율개선과 친환경 연료전환을 비롯한 탄소감축 전략으로 2050년 Net Zero(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다가서는 점을 지목했다. P&M CIC에는 주유소 수소 연료전지 실증사업과 전기차 충전 및 세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점을 꼽았다.

글로벌 경기에 대해서는 "전쟁 이후 더욱 부각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이 세계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사장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상존해 성과 구조를 견고히 하고 위기 대응에 더욱 정교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파이낸셜 스토리의 흔들림 없는 실천'을 최선의 방도로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1962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는 지금보다 더 불확실했을 것"이라며 "패기와 믿음으로 도전을 함께 극복하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윤경 IT전문기자

김윤경 IT전문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