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선이 인양한 '해양쓰레기' 수매…수협과 위탁계약

박유제 / 2023-02-09 11:46:34
지난해 130톤 해양쓰레기 수매 실적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으로 어자원을 보호하고 해양관광산업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가 어업인들이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사들인다.

▲ 창원시가 수협에 위탁해 해양쓰레기를 사들이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어업인의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업 중에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수매하는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마산수협, 창원서부수협, 진해수협, 부경신항수협과 '조업중 인양쓰레기수매사업' 사무위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수매 대상은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기타 해양폐기물 등이다. 지난해에는 약 13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매했다. 

어업인들이 인양한 쓰레기는 관내 수협에서 수매한다. 근해장어통발 150원(개당), 연안통발 250원(개당), 폐어구·폐로프는 40ℓ 4000원, 100ℓ 1만원, 200ℓ 2만원을 마대당 지급한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올해에도 많은 어업인이 해양쓰레기 수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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