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올해 경남지역 경제성장률 1.9% 전망"

박유제 / 2023-02-07 11:11:12
계량경제모형 예측 결과 전국평균보다 높아
조선·건설 수주물량, 에너지 가격 긍정 요인
경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대규모 조선물량 수주와 건설 수주 및 방위산업 등으로 전국 1.7% 보다 약간 높은 1.9%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초기 화면 캡처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자체 구축한 계량경제모형(MIDAS)에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반영, 2023년도 경남지역 경제 성장률을 1.9%로 예측했다. 

이는 대규모 조선 수주물량이 생산활동 증가로 나타나는 한편, 건설 수주의 활성화 전망과 함께 에너지 가격 안정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순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산업별로는 조선·자동차·항공우주·방산·원전 등 대부분의 경남 대표산업이 양호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코로나19 기간에 업황이 좋았던 가전은 부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개인소득 부진으로 민간소비는 전국보다 다소 낮게 성장하고, 설비투자도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도 내놨다.

강성윤 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이 대표산업의 업황 전망을 배경으로 전국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 도민들의 경기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움을 보일 부분에서는 이로 인한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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