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정책, 일자리에 '방점'…337억 청년예산의 절반 투입

박유제 / 2023-02-07 10:45:33
조직참여·일자리·생활·주거·문화 5개 분야 52개 정책 수립 경남 창원시의 올해 청년정책은 일자리 지원에 '방점'이 찍힌다. 전체 청년예산 337억 원 중 176억 원이 청년일자리 지원 및 취업역량 강화에 투입된다.

▲ 창원시 청사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7일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내용이다.

'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를 비전으로 조직·참여, 일자리, 생활, 주거, 문화 5개 분야 52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데는 총 33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올해를 청년업무전담 개편을 통한 청년정책 고도화의 실질적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포괄적 청년정책을 수립, 정책 연계성을 높이고 민·관·학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는 것이 창원시 설명이다.

우선 연대기반 조성 및 참여 인프라 확대를 위해 6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한다. 청년정보플랫폼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청년 거점 공간 기능 및 지원강화를 위해 청년비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청년일자리 지원 및 취업역량 강화 부문에는 176억 원을 들여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산업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청년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으로 △제조AI 전문인력 양성지원 △수소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청년기술창업수당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구직활동 및 자산형성지원, 청년 마음건강 케어를 위해 18개 사업에 90억 원을 투입한다.

미취업 청년에서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청년의 자립과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청년에게 월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 청년 주택 특별공급 확대 및 장기임대 주택 공급 사업 등 6개 사업에 6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창원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분기별 점검을 통한 청년정책 성과체계 구축 등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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