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올 타임 넷제로가 기업 가치"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2-06 11:24:27
전사적 실행력 거듭 강조
2062년까지 탄소 4.8억 톤 감축 목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김 부회장은 올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전사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최근 자사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 타임 넷제로는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는 탄소 배출량 4.8억톤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사진은 2022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친환경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을 설명하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

김 부회장은 "중기 탄소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등 SK이노베이션만의 친환경 사업·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Electrification)을 위해 청정 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 체인 확보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를 강력하게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전사적 실행을 통해 김 부회장은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 디벨로퍼(Designer & Developer)라는 정체성을 추구하며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구상이다.

김 부회장은 자체 기술은 물론 글로벌 전문가·유망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도 필요하다고 봤다.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를 그린(Green) 중심 혁신 가속화의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그는 "올해가 새로운 60년과 올 타임 넷제로 여정이 시작되는 첫 해"라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그린 기반으로 바꾸고 이를 기업가치로 만들어 가는 도전을 계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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