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 구성…30년 숙원 해결 'TF' 가동

박유제 / 2023-02-01 14:22:18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의과대학 없는 곳은 창원밖에 없어"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이 지난달 31일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서는 세부 추진전략과 유치 활동 로드맵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의과대학 유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유치 기획단은 지난달 홍남표 창원시장이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의과대학 유치에 돌입한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으로, 경남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을 맡았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총괄단장으로서 기획단 활동을 지휘한다.

TF(한시적 특별 전담팀) 형식으로 꾸려진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에는 교육·산업·도시계획·보건·홍보 관련 7개 부서가 참여한다.

비수도권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이자 경남의 수부 도시인 창원시로서는 의과 대학 유치가 창원시민뿐만 아닌 경남도민 전체의 30년 넘은 숙원 사업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은 90년대부터 계속돼 왔으나 여러 가지 외부 여건으로 번번이 좌절됐다"며 "정치권·학계·지역의료계·산업계 등과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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