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LG전자는 공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스마트 사이니지와 플랫폼과 다양한 아웃도어 사이니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 탑재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다.
지난 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Product Life Cycle)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 전면에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표 전시제품은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모델명: QHC·QMC·QBC)다. 스크린 두께가 28.5mm로 전작 대비 약 40% 줄었다. 조도 센서를 탑재,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스크린 밝기가 조정되는 것도 특징. 소비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준다.
클라우드 기반 기기·콘텐츠 관리 플랫폼인 '매직인포 (MagicINFO)'는 사이니지 운영 관리자의 사용 환경과 조건에 따라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설명.
삼성전자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탑재한 신규 사이니지 플랫폼도 공개한다. 신규 플랫폼은 전력 소비량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간 단위 제품 밝기 스케줄링, 원격 밝기 조절, 기기 자동 점검·고장 알람 등의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이니지·TV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통합 연결하는 신규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중 출시 계획이다.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모델명: XHB)는 표준화된 모듈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 얇아졌고 설치 시간은 절반으로 줄였다.
삼성전자는 24형 크기의 소형 아웃도어 사이니지(모델명: OH24B)도 소개한다. 업계 최저 수준의 최대 90W의 소비 전력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118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호텔, 매장, 오피스, 학교, 버추얼 스튜디오, 전기차 충전소, 병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해 공간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8K(7680×4320) 해상도의 272형(대각선 길이 약 6.9미터)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전략.
LG전자가 8K 해상도의 마이크로 LED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있는 화질이 장점이다.
전시관 입구 양쪽 외벽에는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약 60대를 이어 붙여 대형 비디오월(Video Wall)을 조성했다. 선명한 올레드 화질로 미디어아트 작품과 화면 너머 전시관도 볼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예술 작품 전시부터 호텔 체크인 카운터, 매장 상담부스 등 고객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플로팅(Floating) 큐브 LED 사이니지 조형물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형태로 조성돼 관람객에게 이색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버추얼 프로덕션용 LED 사이니지는 뛰어난 화질이 장점, 다양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디자인 유연성도 주요 특징이다.
LG전자는 교육, 원격회진, 화상회의, 통합관제 등 각 공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사이니지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관리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혁신 디스플레이 제품은 물론, 최적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간 경험과 새로운 일상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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