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 발생' 창원시, 상류 원수 수질검사때 '민간 참여' 확대

박유제 / 2023-01-31 11:01:55
수돗물 관리 민관협의회 제2차 회의 열어 지난해 정수장과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생으로 '홍역'을 치렀던 경남 창원시의 수돗물 관리가 훨씬 더 정교하고 꼼꼼해질 전망이다.

▲창원시 수돗물 관리 민관협의회 2차 회의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지난달 29일 구성한 '수돗물 관리 민관협의회'의 2차 회의를 열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찬원 경남대 명예교수와 시민단체 및 전문가 5명, 상수도사업소장과 공무원 6명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류 원수 수질 자체검사 채수지점 및 세부검사의 항목·주기 확대, 수돗물 생산 전과정에 대한 시민과학 모니터링 추진, 조류독성 검사 항목 확대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오는 3월부터는 원수 채수시 민관협의회 위원이 채수 현장에 동행하기로 하는 등 수돗물 관리에 민간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민관협의회 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보다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을 예고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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