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와 9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김종석 처장은 1966년 생으로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 기자와 '당대비평' 편집장, 국회 정책보좌관,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김 처장은 향후 2년간 '방자치법' 제10조 및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조례' 제2조 제3항에 따라 의회의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 감독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의회사무처의 수장인 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임명하는 것은 임용권자로서 인사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상징적 사안으로 더욱 완전한 인사권 독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한계 극복을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 능력, 중립성을 모두 갖추어야 했다"며 "김종석 사무처장은 행정적 역량과 정무적 역량을 모두 갖추어 도의회 사무처의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개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데 있어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2년간 경기도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염 의장은 지난해 6월 의장 선거출마 시 핵심 공약사항으로 사무처장 개방형 채용을 내세웠다. 이후 지난해 8월 경기도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사무처장 직위에 대한 개방형 직위 지정 심의 의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 지난해 12월 채용 일정을 확정했다.
채용에는 9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 및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뒤 경기도의회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우선 순위에 따라 임용권자인 염 의장이 최종 결정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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