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개최된 이날 공개토론회는 스마트단말기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관리,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도교육청이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아이북'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체제를 이루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경남교육청이 올해 190억 원을 들여 보급할 스마트단말기 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용 복합기 부족분 1만8000대, 초등학교 1~2학년 태블릿PC 부족분과 내구연한을 초과한 교체분 1만1580대 등 약 3만 대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아이북'이 실시간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학습 도구를 넘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임완철 경상국립대 교수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꾸준히 새로워지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 새로운 교수학습활동을 준비해야 한다"라면서 스마트단말기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규헌 도의원은 △무선 인터넷 환경의 개선 △기종을 단순화해 학생 불편 최소화 △스마트단말기 임대방식의 다양화 △스마트단말기 관리 전문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월에 물품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아이북' 규격과 사양을 선정하고, 상반기에 계약 체결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7~8월께 학교에 보급해 교실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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