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부산울산경남 응답자의 81%가 이번 설 연휴에 따로 살던 가족이나 친척을 만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만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9%다.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계획이 있느냐는 답변은 39%인데 비해 여행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6%에 불과했고, 둘 다 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3%에 그쳤다. 나머지 51%는 둘 다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경기전망이나 살림살이 전망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었다.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부울경 응답자의 54%가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한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17%에 불과했다. 비슷해질 것이라는 답변은 25%,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4%다.
향후 1년 간 살림살이 전망은 경기전망과 차이가 났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절반 이상인 52%,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31%,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15%로 나타났다. 나머지 2%는 답변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측은 "경기 낙관론의 경우 작년 1월 30%에서 하반기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60%대까지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1년간 살림살이 낙관론은 2022년 1월 24%에서 하반기 들어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16%에서 30%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한 응답자와의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설문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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