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차량 중 전기차 비중 6.9%로 증가 폭스바겐이 공급제약과 일시적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동화(내연차의 전기차 전환) 전환에서 일보 전진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인도량)이 전년대비 26% 늘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57만2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2021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의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BEV)가 차지하는 비중도 5.1%에서 지난해 6.9%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전기차 시장 1위, 미국에선 4위다.
증가세가 컸던 곳은 중국이다.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68%나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1/ID.5 모델로 19만3200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 ID.32 모델은 7만6600대가 인도됐다.
폭스바겐그룹의 현재 자동차 주문량은 서유럽에서 180만 대이며 전기차는 이 중 31만대다.
판매 확대 위원회 멤버(Member of the Extended Executive Committee for Sales)인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인도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2023년 공급 부족 이슈도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엠덴과 하노버, 채터누가 공장에 이어 올해는 볼프스부르크 그룹 본사에서도 전기차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전기차 인도률을 전체의 11%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전동화는 이같은 목표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는 설명. 2030년까지 전체 판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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