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UAE 아부다비 지사' 개소…"중동 개척 전초기지"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1-13 14:33:24
한화시스템이 중동 사업의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선택했다.

한화시스템은 사우디 등 중동 지역 대상 사업 추진을 위해 아부다비에 지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UAE에 1조3000억 원 규모의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Multi Function Radar)를 수출하는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아부다비 지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 12일에 개최된 한화시스템 아부다비 지사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 대한민국 공군 파견요원, UAE 주재 한국 대사관 직원, UAE 경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천궁-II 사업의 순조로운 이행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국가 차원에서 중동 및 유럽 국가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노력들이 진행 중"이라며 "아부다비 지사는 걸프협력회의(GCC)·북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전초기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망한 현지 파트너사들과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하고 다양한 국가들의 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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