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해양폐기물로 재활용 플라스틱 만든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1-12 17:17:21
자원순환 기업 넷스파와 업무협약 체결 LG화학이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

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 기업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LG화학 이호우 상무(왼쪽)와 NETSPA 정택수 대표가 12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분해유 원료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LG화학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 · 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은 국내 기준 연간 약 5만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폐기 비용이 커 수거가 원활하지 않고 수거돼도 처치가 어려워 방치되거나 주로 소각돼 왔다.

양사는 이를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하면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도 기존 화석연료 대비 3배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해양폐기물 자원 순환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사업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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