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목면 '세계적 해양관광단지' 탈바꿈한다…경남도, 민간자본 유치

박유제 / 2023-01-11 17:02:13
11일 거제시·JMTC컨소시엄과 장목관광단지 조성 협력 업무협약 남해안을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거제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25년 만이다.

경남도는 1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함께 장목관광단지를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식 모습 [경남도 제공]

협약 기관과 컨소시엄사는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남해안을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장목관광단지 사업'은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총 1조2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거제의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관광단지에는 △힐링체험 고품격 숙박시설 △미디어아트·공연장·전시시설 등이 갖춰진 복합문화 상업시설 △국가별 정원-오감오길 힐링코스 △가상현실과 오감체험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거제 장목관광단지 기본 구상도 [경남도 제공]

JMTC컨소시엄은 조성계획 수립부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부시설 준공 이후 운영까지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국적 기업인 아이돔 사를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시켜 장목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명품 해양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가 추구하는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과 치유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해 기존 국내 관광단지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은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해 내용을 구체화시키고 실행시키는 일만 남았다"며 "남해안이 정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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