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온북 사업 참여… 중부발전에 '클라우드 엑스' 공급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1-10 14:48:46
SK브로드밴드가 한국중부발전에 온북 사업용 클라우드PC 솔루션 'Cloud X'(클라우드 엑스)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사무실은 물론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면서 일 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기존에는 보안을 위해 2대의 PC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따로 접속했지만 온북을 사용하면 노트북 1대로 두 곳에 접속 가능하다.

▲ 온북용 클라우드 PC 솔루션 '클라우드 엑스' [SK브로드밴드 제공]

행정안전부는 2022년 7월 공공기관 대상으로 개방형 운영체제(OS) 기반 온북 도입을 '27년까지 단계별로 확산, 스마트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정부는 5년간 행정기관 공무원이 업무용 컴퓨터를 온북으로 전환 시 약 4조 600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탄소배출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온북 사업은 특히 국산 보안 기술과 클라우드PC, 개방형 OS를 적용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의 외산 종속도 줄일 수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개방형OS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과 자체 예산으로 온북을 도입했다.

또 인터넷망을 위한 가상 데스크톱인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에는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PC 솔루션 'Cloud X'를 적용했다.

'Cloud X'는 SK브로드밴드가 오픈소스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클라우드PC 솔루션이다. 화상 회의가 늘어나는 업무 환경을 고려해 VDI 내 동영상 트래픽 처리 기술을 최적화했다.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구조를 적용해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유연한 대응도 가능하다는 설명.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는 하나의 큰 어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의 서비스로 분리해 설계한 구조로 다른 서비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기능을 추가하고 확장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이방열 Connect Infra CO 담당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온북 사업 및 개방형OS 확산 사업을 돕고 국산 SW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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