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특화사업 발굴 3건 연구용역…통영·함안·산청 프로젝트

박유제 / 2023-01-05 15:29:06
경남도가 자연환경과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등 3개 분야 3개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함안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사업 대상지 [경남도 제공]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시군에서 신청한 대상 지역 9개소를 평가한 경남도는 △통영시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을 올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통영시는 통영항~제승당을 오가는 방문객에 대해 대고포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음식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제승당~대촌마을 탐방로를 구상하고, 이를 통해 봉암~야소~의암마을으로 이어지는 방문객의 발걸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일원 주주골 다랑논 생태환경과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도시민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농경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신등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계마을과 인근 장승배기 생태공원을 특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산청군과 지역상인들이 합심해 저작거리를 만들어 5일장터를 개설하고, 한옥촌(담장길)과 연계해 지역특산품과 한옥체험도 병행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과 관련, 연구용역에만 그치던 종전과 달리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경쟁력 있는 세부과제들을 다음 연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방안이다. 

김재원 균형발전과장은 "2023년도 선정 추진되는 3개 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경남연구원, 3개 시군(통영, 함안, 산청)과 협력해 지역소멸기금,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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