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방관 위령비 앞에서 새해 각오 다진 경남소방본부

박유제 / 2023-01-03 11:30:57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 119특수대응단장과 119항공대 요원들이 2일 지리산 소방관 위령비를 참배, 소방헬기 안전운항을 다짐했다. 

▲ 지리산 순직 소방관 위령비를 참배하고 있는 경남소방서 간부들 [경남도 제공]

지리산 소방관 위령비가 세워져 있는 시천면 중산리 계곡 현장은 지난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한 소방헬기(백로 1호)가 악천후로 추락한 곳이다.

당시 헬기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해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순직 대원들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간다는 사명의식을 새기며 안전 운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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