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진주시 정촌면의 항공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의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기재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2027년도 당초 개원 목표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병상 규모도 당초 계획과 같이 300병상 규모로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1578억 원이다. 공사비·부대비 1022억 원, 장비비 및 개원 전 운영비 등 기타 투자비 348억 원, 부지 매입비 208억 원 등이다.
경남의료원 진주병원은 향후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착공하고, 2027년에는 개원할 예정이다.
경남도 백종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2020년 기준으로 사업비를 평가한 것"이라며 "실시설계 완료 시점까지 물가 상승분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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