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뫼감 농업유산 지정 계기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2015년 지정됐다가 2022년도를 끝으로 권한 만료 예정이었던 경남지역 '창원단감산업특구'의 지위와 권한이 오는 2025년까지 유지된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월 창원시의 권한유지 신청에 따라 관련부처 협의와 조정을 거친 뒤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2022년도 창원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더불어 창원 독뫼 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는 게 창원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창원단감산업특구는 의창구 동읍 9290필지(2228만7261㎡)에 686억 원의 사업비로 3개 분야(고품질 생산기반조성, 유통 활성화 및 가공 분야 육성,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관광 체험 연계)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교통법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등 6개 분야 규제 특례를 활용할 수 있어 단감축제, 가공식품 생산, 농지 위탁경영 등에 활용이 가능해졌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단감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농업유산으로 역사성과 가치가 뛰어나다"며 "단감산업특구를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과 청년농업인이 농사 짓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감 생산량 및 재배면적이 세계 1위인 창원시는 우수한 품질을 활용한 가공산업 육성 및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2015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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