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작은 저금통 안에는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넣었을 잘 접힌 지폐 43만2000원과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생활이 힘든 가정에 써주세요"라는 짧은 손편지도 함께 들어 있었다.
김은자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보다 주변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 희망을 잃지 않게 되는 것 같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부모 가정을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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