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친환경 고효율 히트펌프, 유럽 매출 118% 성장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2-19 16:26:39
효율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 적어 에너지난 겪는 유럽에서 주목 삼성전자의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유럽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어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1~11월 유럽 EHS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성장했다.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 10배 증가했다.

▲ 히트펌프 'EHS' 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출시한 제품(EHS MONO HT Quiet)은 4단계 저소음 모드를 탑재했고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인 '터보 플래시 인젝션(Turbo Flash Injection™)' 기술을 적용, 날씨가 추워도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 EHS와 태양광 패널,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를 결합하면 '넷 제로 홈(Net Zero Home)' 구현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기반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난방과 온수를 이용하고, 잉여 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해 둬 필요 시에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목표 사용량을 초과하면 가전 기기의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AI 절약 모드'까지 지원한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시장에서 삼성전자의 EHS가 인정받고 있다"면서 "보다 넓은 지역에서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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