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체육인 갈등 봉합해 화합의 경기체육 이끌어 나가겠다"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제36대)에 이원성(현 경기도체육회장) 후보가 선출됐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기호 1번 이원성 후보가 256표(57.3%)를 얻어 191표(42.7%)를 얻은 기호 2번 박상현 후보를 65표 차로 누르고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됐으며, 전체 선거인수 593명 가운데 4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75.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로써 민선 첫 경기도체육회장으로 지난 3년 간 도 체육회를 이끌어온 이 당선인이 향후 4년 간 체육행정을 다시 펼쳐 나가게 됐다.
민선 2기 도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원성 후보는 경기 화성시 출신으로 수원남중(구 영신중)과 서울 배문고, 삼보증권(현 대우증권)에서 육상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국내 최초로 바비큐치킨 전문점을 창업해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과 경기도생활체육회장,국민생활체육회부회장, 통합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2019년 12월 민선 1기 도 체육회장에 당선돼 3년 간 도 체육회를 이끌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함께 선거에 임하여 고생하신 박상현 후보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린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의 성원으로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민선 2기의 성과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체육 100년 기획단'을 출범시켜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고 선거로 분열된 체육인의 갈등을 봉합해 화합의 경기체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도민이 체육을 통해 신나GO! 체육복지를 통해 행복을 느끼GO! 경기력 향상을 통해 이기GO!'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기도 체육진흥조례 개정 통한 체육회 예산 1000억원 확보 △민선 체육 전환기의 혼란 극복과 정상화 △도청·도의회·도교육청과 경기체육 정상화 상생 협약 추진 △체육진흥기금 1000억 확보 △도체육회 북부사업소 개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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