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략부품국산화' 프로젝트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방위산업 지원사업이다.
기본형, 대공포, 지휘통제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K806/808 등의 차륜형장갑차용 자동변속기(독일 ZF사) 국산화 개발을 위해 국비 포함 494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는 창원시의 설명이다.
특히 차륜형장갑차용 자동변속기는 국산화율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창원지역 중소기업 110개 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핵심부품을 포함한 국산화를 목표로 176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궤도차량 3종 전자식 범용 디젤엔진 개발' 과제에 선정된 STX엔진은 폴란드 등 수출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K9자주포 1000마력급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다.
궤도차량 엔진 개발에는 국비 272억 원을 포함해 총 362억원이 투입된다. 개발 완료 시 즉시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데, 내수시장 및 해외 수출을 통해 9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국제 정세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수출로 이어지고 있지만,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는 이번 전략부품국산화 선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EM코리아와 STX엔진은 창원지역에 200개 사 이상의 중소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 매출의 80%가량을 이들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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