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메가존·갈라랩과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2-15 12:58:35
편의성과 특화기능 갖춰 내년 초 공식 출시 LG유플러스가 국내 모든 대학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갈라랩'과 3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의 공식 출시 시점은 내년 초다.

▲ 제휴계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갈라랩 김현수 대표,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 메가존 이주완 대표. [LG유플러스 제공]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은 별도 앱 설치 없이 대학별 전용 웹사이트에서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수업·특강 참여와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등 대학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 기능도 담는다.

이외에 입학 전부터 졸업 후 활동까지, 연중 교과·비교과 일정 전반에서 사용하고 인증을 거친 학생과 교직원만이 접속 가능토록 해 보안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의 총괄을 맡아 각 대학들의 전용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기업 제휴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플랫폼 개발은 '프리프', '라펠즈' 등 글로벌 게임 서비스 성공 경험이 있는 갈라랩이 주도한다. 갈라랩은 게임 기술력을 활용해 웹 기반 메타버스를 개발, 편리한 접속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유지 보수의 역할을 수행,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에 힘쓴다는 계획.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젠지세대('90년대 중반~'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에 맞춰 교육 환경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메가존 이주완 대표는 "메타버스 3D UX(사용자화면) 개발 전문성을 발휘해 성공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관계사들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갈라랩 김현수 대표는 "앞으로 대학들의 메타버스 공간과 현실이 연결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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