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기 세팍타크로대회' 창원서 킥오프…3년만에 재개

박유제 / 2022-12-11 15:49:32
전국 최초 여자 세팍타크로팀 창단한 창원 한일여고서 열려 '제13회 영·호남기 세팍타크로대회'가 11일 국내 최초로 여자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한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년 만에 개막됐다.

▲ 11일 창원시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올해 '세팍타크로' 대회는 영호남 20개 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녀 종별 레구(3인 경기) 풀리그로 치러진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는 뜻의 '세팍'과 태국어로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날아오르듯 뛰어올라 공을 발로 차는 모습이 일품이다.

'세팍타크로'의 종주국은 말레이시아인데, 올해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최초로 쿼드(4인조)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색스포츠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열린 한일여고는 국내 최초로 여자 세팍타크로 팀을 창단한 곳으로, 국내 세팍타크로 선진지로 손꼽히고 있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구진호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팍타크로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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