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취임 첫 메시지는 '소통'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2-07 16:58:20
조직 리더들에겐 "책임에 무게 중심을 둔 리더십 발휘" 강조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이 취임 첫 메시지로 '소통'을 제안했다.

이 사장은 6일 오후 사내 게시판과 임직원 대상 문자 메시지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구성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 듣자"고 부탁했다.

▲ 이정애 LG생활건강 CEO [LG생활건강 제공]

리더들에겐 책임에 무게를 둔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조직 구성원 전원에게 '열린 마음'을 요청했다.

이 사장은 임원,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에게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며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 "리더들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 태도보다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고 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회사 실적이 악화되는 등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 이 사장은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그는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며 솔선수범도 다짐했다.

이정애 사장은 지난달 24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LG그룹 첫 여성 CEO로 임명됐다. 신입사원 공채 출신으로 생활용품사업부장과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음료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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