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거북섬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마리나항 착공

김영석 기자 / 2022-12-05 17:02:16
2024년 완공...90선석 계류시설, 3층 클럽하우스, 300m 경관브릿지 명품 낙조로 유명한 시화호 거북섬에 2024년까지 아름다운 경관브릿지를 갖춘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마리나항이 조성된다.

▲ 5일 시회호 거북섬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 착공식 참석자들이 착공 부저를 누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 시흥시는 5일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경기도와 함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문정복 국회의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화호 거북섬에는 사업비 370억 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9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300m 가량의 경관브릿지를 갖춘 마리나항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와 함께 관상어의 연구·유통·판매 등을 위한 아쿠아 펫 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파크를 갖춘 해양레저 복합단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경기도 내에 이미 조성돼 있는 화성의 전곡 마리나, 제부 마리나와 김포 아라마리나 시설과 더불어 도내 대표적인 마리나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앞서 해수부는 누구나 집에서 2시간 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 아래,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해양 특색에 맞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흥을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고 2030년 1개 지자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해안의 명품 낙조를 가진 천혜의 경관요소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수도권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K-골든코스트 명품 해양레저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찾을 수 있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해양레저 관광 혁신의 선두 주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 꼭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시흥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수도권 시민의 해양레저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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