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한국교통연구원 공동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탈탄소 교통을 위한 그린 수소' 워크숍에 창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석한 바 있다.
창원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수소버스 보급 정책을 발표했는데,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이 세계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할 수소모빌리티 보급의 기준 사례로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가장 보편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서 수소의 제조·공급을, 아시아개발은행은 동남아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해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류효종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수소버스 보급을 위한 창원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2018년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이후 2019년 국내 최초 수소시내버스 준비과정, 수소버스의 국산 충전시스템 개발 과정 등을 발표했다.
류 국장은 발표에서 "창원의 수소버스 보급 경험은 개발도상국의 수소모빌리티 보급 기준 마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독보적인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수소시내버스 정식 노선운행을 추진해오면서 겪었던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가 현재 세계적으로 선망하고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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