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단장천, 환경부 생태하천복원 공모전서 '우수상' 선정

박유제 / 2022-11-30 12:39:51
남해 북변천은 장려상…환경부, 30일 전국 6곳 우수사례 발표 환경부의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남 밀양시 단장천이 우수상을, 남해군 북변천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 밀양 단장천에서 진행된 치어 방류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환경부가 30일 발표한 전국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에 경남에서는 밀양시와 남해군 2곳이 포함됐다. 최우수상은 경기 오산시 궐동천이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밀양시 단장천의 경우 보를 개량하고 여울 및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복원사업을 펼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얼룩새코미꾸리(Ⅰ급), 새호리기(Ⅱ급), 새매(Ⅱ급) 등이 출현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하천정화 활동, 치어 방류 등을 실시하고 이를 환경교육까지 연계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려상을 수상한 남해군 북변천에서는 남해읍을 관통하고 있는 우수관로에 의해 오염된 하천에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저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밀양시와 남해군 등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 대해 상장과 함께 상금 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들을 발굴했다"며,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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