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시흥과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강남으로 연결되는 광역철도망 전철사업이다. 시흥·광명 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 신도시 교통편의 등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이 선제적으로 추진중이다.
시흥시는 2021년부터 광명, 금천, 관악과 실무협의체를 구성, 5차에 걸쳐 협의를 벌였다. 또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지난달 5일에는 경기도와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 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했다.
용역은 시흥시가 주관해 추진하되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균등 분담하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협약했다. 또 철도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다음달 착수해 내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에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기준을 준용해 경제성(B/C)과 사업타당성, 정책적 분석을 통해 신천~신림을 연결하는 최적 노선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을 정책 자료로 활용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광명, 서울 금천, 관악과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문정복 의원은 "철도는 시일이 상당히 소요되는 사업이지만 대부분의 시민이 이용하는 수단인 만큼 반드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고, 개발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추진 의지도 중요하다. 장기간에 걸쳐 논의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광명시흥지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남북철도가 계획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불평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노선으로 자리할 것이다. 수도권 서부 주민들이 좀 더 나은 대중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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