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고 창원이 미래 30년간 먹고살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말했다.
특히 K-원전, K-방산을 주도하는 창원국가산단의 가동률과 생산액이 2년 전 대비 각각 8.2%P, 22.6% 증가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개념 모델로서 최첨단 연구시설과 고급인재 양성기관까지 집적된 방위·원자력 특화 산단인 '국가산단 2.0'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이자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대비한 현실성 있는 비전과 실천전략을 바탕으로 제대로 작동하는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창원시의 내년도 시정 운영은 △산업구조 혁신의 기틀 마련 △공격적 투자 유치로 산업 활력 제고 △산업 혁신과 연계한 도시의 물적·유형적 요소 재구조화 △도시의 인적(사람)·무형적(정주환경) 요소 투자로 요약된다.
홍 시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창원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하나로 연결시켜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바꿔야 한다"며 "창원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혁신 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창원시는 재정정책 기조를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한다. 2023년도 세출예산 부문에서는 심의를 강화해 낭비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비 편성을 차단하는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2023년도 예산안으로 3조699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722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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