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장관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는 산소부족" 재확인

박유제 / 2022-11-17 17:28:59
창원서 겨울철 해양안전사고 예방 점검...마산항 수변공원 둘러봐 지난 10월 중순 창원 마산항의 정어리 집단폐사와 관련,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혼획금지 조항에 따른 해양투기가 주된 원인이 아니라 산소부족 물덩어리에 의한 폐사"라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를 재확인했다. 

▲ 창원을 방문한 조승환 해수부장관이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박유제 기자]

겨울철 해양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위해 이날 창원을 방문한 조승환 장관은 마산항 정어리 집단폐사 원인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립수산과학원의 공식 발표를 거론했다. 

조 장관은 "(산소부족 물덩어리에 의한 집단폐사) 원인이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안"이라며 "혼획에 따른 해양투기라는 의견이 있지만, 집단폐사 당시 혼획을 한 어선이 없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창원 방문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겨울은 파고가 높아 어선 충돌이나 전복 및 화재 등 해양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종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구난 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실제 둘러보니 태풍 매미 때 많은 피해를 입은 창원시가 방제언덕을 만들어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창원시에 덕담을 남겼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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