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개최하는 '남동해권 수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에는 경남지역 수산단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경남도, 통영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멸치권현망수협,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 등 수산단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상국립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전문연구기관, 학계,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자원 관리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수산과학원의 특별강연에 이어 △지속적 수산양식을 위한 생태계 기반 어장관리(수과원) △남해안(남동해권) 양식산업의 구조변화와 주요 양식수산물 수급 전망(KMI) △경남도 수산현황과 미래 방향(경남도)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남동해권 바다에서는 최근 수년 전부터 고수온, 영양염류 부족, 산소부족 물덩어리 등으로 굴이나 멍게 등 양식생물의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창원에서 정어리 집단 폐사도 발생한 바 있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과원과 해수원의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태 진단과 수산 현장 어업인들의 요구,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동식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남동해권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단체들과 젊은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 남동해권 바다 생태계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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