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용인시의 첫 조직개편안과 관련, 이상일 용인시장이 14일 공무원노조의 응원 성명에 대한 감사와 함께 노조의 우려를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을 전했다.
용인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11일 '이상일호의 첫 조직개편을 응원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조직개편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행돼야 하는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이 시장의 조직개편안에 힘을 보탰다.
이어 "시장 당선 이후 첫 조직개편은 시장의 철학을 담고 있다"며 "단체협약 규정에 의거해 노동조합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절차를 이행하지 않음에 유감을 표한다"며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담긴 시장의 비전과 철학에 대해 노동조합이 이해를 하고 격려를 해 주는 데 대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향후 공무원노동조합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노동조합이 우려하는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사전 협의 등 미처 헤아리지 못한 절차상의 문제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노조 의견을 반영해 상생하는 노사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관계 부서에도 "앞으로 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의 절차를 반드시 이행하는 등 단체협약 규정을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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