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근로자 7명, 용인 일손 부족 농가 돕기 위해 입국

김영석 기자 / 2022-11-08 14:05:00
용인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첫 결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제한을 받으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용인시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 용인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7일 입국한 몽골 근로자들이 농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농가를을 돕기 위해 진행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몽골 우브스주에서 근로자 7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희준 제1부시장과 몽골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첫 결실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국한 7명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등 절차를 거쳐 관내 6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농촌에서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고질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