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공사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HDC현산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HDC현산은 안전을 위해 철거방식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높이 10M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길이가 긴 '롱붐암'을 통해 고층부를 직접 해체하던 방식에서 크레인으로 철거 장비를 건물 위에 올려 한 개 층씩 해체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HDC현산 관계자는 "이러한 철거방식은 한 개 층씩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으며, 작업 중 파편이 떨어지거나 주변으로 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층부는 기존과 같이 일반 굴착기로 해체할 계획이다.
HDC현산은 도로나 외부와 인접해 있거나 층고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스템 비계와 방음 패널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철거를 진행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줄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HDC현산은 공사 전반의 안전대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전반의 안전을 위해 △도로 인접 건축물을 해체할 때는 신호수와 안전요원 추가 배치 △안전의식 강화 교육 △관리감독자와 장비 기사가 교차로 검수하는 일일 장비 점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은 학동 633-3번지 일대에서 지하 3층, 지상 29층, 19개 동, 2314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본공사는 착공 후 37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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