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환해졌네"...용인 신갈오거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영석 기자 / 2022-11-08 08:17:10
20년 이상 노후주택 5곳 주거기능·외관 개선 지원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 주택 5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으로 환하게 바뀐 신갈오거리의 주택  [용인시 제공]   

시는 노후 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가구당 최대 960만 원을 지원하는 '집수리'를 추진, 지난 6월 대상 가구를 모집했다.

모두 11곳이 신청했으며 사전답사와 상담,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대상 주택은 관내 건축사, 시청 도시재생과 직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추진단이 선정했다.

건축 후 20년 이상이 지난 주택 가운데 노후도, 주거 기능 개선의 시급성, 주택소유주의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가장 개선 효과가 높은 주택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들 주택 5곳은 지붕 수리,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창호 시공 등으로 주택의 기능성을 높이고 외부도 깨끗하게 수리했다.

이번에 집을 수리한 이 모씨는 "처음엔 몇 집이 수리한다고 전체적으로 뭐가 크게 달라지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수리를 다 마치고 보니 단 몇 가구의 변화로 마을이 단정해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주택 성능도 훨씬 좋아져 무척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추가로 5가구를 모집해 집수리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노후한 주택의 외관과 기능을 개선해 마을의 분위기를 바꿔나갈 수 있도록 내년 사업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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