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층간소음 대비 '5중 바닥구조' 국내최초 개발

안혜완 / 2022-10-18 17:27:28
GS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5중 바닥 구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5중 바닥 구조는 GS건설이 개발해 지난 1월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보강한 것이다. GS건설은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5중 바닥구조 단면 비교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이날 발표한 3중의 습식 바닥 공법을 적용한 5중 바닥 기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됐다.

GS건설은 "이로써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강화된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저감 기술을 확보하는 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5중 바닥 구조는 콘크리트 슬라브 위 바닥마감두께를 기존 110~120㎜에서 140㎜ 수준으로 늘리고, 고탄성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저감 공법은 △실제 대규모 아파트 현장에 시공이 가능한지 △바닥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5중 바닥 구조는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공법은 현재 아파트 현장에서 실증 단계를 마치고 성능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인인정서를 받으면 순차적으로 신축 아파트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은 건축주택연구소인 용인기술연구소 내 친환경건축연구팀을 꾸려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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