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이어 허위경력 11.5%, 논문표절 10.4% 순
4명 중 1명꼴인 24.7%는 "모두 실체 없는 정치공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은 한둘이 아니다. 이중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일까. 국민 10명중 4명은 '주가조작 의혹'을 꼽았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말하는 건데, 주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구속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란 권 회장이 이 모씨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인위적인 대량매수세를 형성해 주식 수급, 매도 통제, 주가 하락 등의 방법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이다.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가담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김 여사의 모친 최 모 씨도 증권계좌를 권 회장에게 맡긴 사실이 드러난 상태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 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10월 2주차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관련 의혹 중 가장 위중한 사안으로 40.2%가 '주가조작 의혹'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 허위경력 의혹(11.5%) △ 논문표절 의혹(10.4%) △ 전시회 뇌물성 후원 의혹(5.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4명 중 1명꼴인 24.7%는 '모두 실체 없는 정치공세'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층 60.1%는 '모두 실체 없는 정치공세'로 치부했고, 부정평가층 59.9%는 '주가조작 의혹'을 1순위로 꼽았다.보수층 42.9%는 '정치공세', 중도층 42.0%와 진보층 60.1%는 '주가조작 의혹'을 각각 1순위로 지목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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