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 달에 최소 하루 정해 청년들과 만나겠다"

김영석 기자 / 2022-09-17 15:04:32
17일 청년의 날 열린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청년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 김동연(가운데) 경기지사가 17일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예산 지원을 통한 단기적인 혜택이 아니라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기성세대나 기득권의 틀을 깨고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청년들이 상상력과 용기를 갖고 틀을 깨는 노력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이에 맞춰 경기도부터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달에 최소 하루를 정해서 청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겠다. 북부 청년이 있다면 제가 북부로 가겠다"며 "정기적으로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수시로 청년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듣겠다"고 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 215명의 청년(만 19~39세)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직접 만들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참여기구다. 이들은 주거, 일자리, 안전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자율 분야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형식으로 1년간 활동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제1기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된 정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숙의 토론을 거쳐 최종 4개의 사업을 정책화했다. 

4개 사업은 △경기 청년 1인 가구 든든 선물 꾸러미 △경기 인생가이드북 △청년 정신건강 치유 프로그램 △청년은 새벽부터 똑딱똑딱이다. 이날 제1기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으로 정책을 제안한 청년들이 김동연 지사에게 해당 정책을 직접 발표했다.

김 지사는 발대식에서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듣고 격려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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