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코리오)'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양사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BadaEnergy)'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바다에너지는 울산광역시와 전남 등 5개 권역의 2.6GW 규모의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1.5GW 규모의 '귀신고래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바다에너지에 포함된 5개의 해상풍력사업 중 4개는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SK에코플랜트는 코리오,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이번 바다에너지 사업 초기 사업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까지 공동 참여한다.
코리오는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의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다. 올해 4월 설립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 호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에서 20GW 이상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토탈에너지스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10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총 9GW의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면서 3사는 바다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빠르면 2024년부터 단계적 착공에 돌입, 2027년 상업운전(COD) 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에코플랜트는 "이로써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