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평균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를 예대금리차라고 한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의 이익은 늘고, 금융소비자들의 이익은 준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 중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예대금리차가 제일 큰 곳은 NH농협은행(1.94%포인트)이었다.
이어 우리은행 1.83%포인트, 신한은행 1.51%포인트, KB국민은행 1.15%포인트, 하나은행 1.09%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신용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2.65%포인트), 신한은행(2.10%포인트), 우리은행(1.88%포인트), 국민은행(1.70%포인트), 하나은행(1.26%포인트) 순으로 높았다.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이 2.74%포인트, 국민은행은 2.51%포인트, 신한은행은 2.48%포인트, 우리은행은 2.41%포인트, 하나은행은 1.94%포인트였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출인,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일반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모두 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셈이다. 하나은행은 세 상품 전부 예대금리차가 제일 작았다.
5대 은행 전체 가계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신한은행은 1.62%로 가장 컸다. 이어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 1.40%, 국민은행 1.38%, 하나은행 1.04%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전체 가계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모든 상품을 포괄한 수치라 상품 종류별 예대금리차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신이 이용하려는 상품별로 대출금리와 예대금리차를 확인한 뒤 여러 은행을 방문해 금리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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