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13% ↓…3년7개월만에 최대

안혜완 / 2022-09-01 14:28:19
한국부동산원은 8월 다섯 번째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13%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1월 28일(-0.14%) 조사 이후 약 3년7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이다. 

강북 14개구는 -0.18%로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도봉구(-0.27%)는 쌍문·방학·창동 위주로, 노원구(-0.25%)는 공릉·상계·월계동 위주로, 은평구(-0.23%)는 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도 -0.08%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12%)는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구축 위주로, 금천구(-0.11%)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문래·영등포동 위주로, 구로구(-0.10%)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하락했다.

▲ 지난 8월3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5% 내렸다. 지난주(-0.1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8%→-0.20%로, 서울은 -0.11%→-0.13%로 하락폭이 커졌고, 지방은 -0.11%로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는 -0.16%→-0.18%, 8개도는 -0.06%→-0.05%, 세종은 -0.37%→-0.41%다.시도별로는 세종(-0.41%), 인천(-0.29%), 대구(-0.26%), 대전(-0.24%), 경기(-0.21%), 울산(-0.18%), 부산(-0.15%), 서울(-0.13%), 경남(-0.08%) 등이 하락했다.

인천도 -0.26%에서 -0.29%로 -0.03% 하락했다. 연수구(-0.37%)는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31%)는 검단신도시나 가정동 위주로, 중구(-0.29%)는 운서·중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 심화 등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0.20%에서 -0.21%로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 하락률은 -0.11%이었으며 5대광역시 0.18% 하락, 8개도 0.05% 하락, 세종 0.41% 하락했다.

8개도는 -0.06%→-0.05%였다. 전북은 군산시(0.01%)가 사정동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정읍·전주시(-0.01%)에서 하락 전환되며 전북 0.02%에서 -0.01%로 하락 전환됐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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