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충남 아산에 스낵전문 친환경 과자공장 착공

박상준 / 2022-08-25 10:32:54
주력 제품인 죠리퐁, 콘칲 등 연간 2400억원 규모 생산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충남 아산 음봉면에 죠리퐁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스낵전문 친환경 과자공장을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열린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기공식 모습.[크라운제과 제공]

크라운제과는 생산시설에 총 69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5만2000㎡(16000평) 규모의 스낵공장을 내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선 주력 스낵제품인 죠리퐁, 콘칲 등 연간 최대 2400억원 규모의 과자를 생산하게 된다. 크라운이 스낵공장을 신축하는 것은 34년만이다. 

친환경 공장으로 건설되는 아산 신공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변압기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저(低)녹스 친환경 보일러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반까지 축소한다. 최신 필터링 설비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완벽하게 분리해 안전한 폐수만 배출한다.

공장 규모가 2배 이상 커지면서(기존 2만㎡), 신규 생산라인 도입도 가능해진다. 또한 생산 라인을 수직화하는 공정을 적용해 제품 안전과 효율성까지 높아져 생산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공장과 함께 현재보다 2배 이상 큰 물류기지를 설치해 전국 스낵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현대화로 물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크라운제과 홍보 담당자는 "신축공장은 기존 아산공장이 보유한 생산 노하우에 최신 기술력까지 더해진 최첨단 스낵전문 공장"이라며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생산 거점과 물류 거점을 구축해 향후 시장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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