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고농도 폐수 정화 위한 '전기화학적' 신기술 개발 나서

안혜완 / 2022-08-18 14:33:12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미시간기술과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와 미시간기술은 분해가 어려운 고농도 폐수 처리 관련 신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미시간기술은 2002년 설립된 하폐수 처리기술 전문 환경기업이다.

▲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왼쪽)와 이병호 미시간기술 대표가 SK에코플랜트 관훈사옥에서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양 사는 붕소 코팅 다이아몬드 전극(BDD)을 활용한 전기화학적 산화 방식의 고농도 폐수 처리 신기술의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해 협력한다.

전기화학적 수처리 기술 방식은 뛰어난 오염물질 제거효율과 높은 경제성을 갖췄으나, 국내 실증 사례가 없어 현장에 적용되지 못했다. 양 사는 국내 최초로 실제 현장에 실증 규모로 BDD 전극을 활용한 전기화학적 산화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실제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매립지 침출수 처리장과 폐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단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약 80%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1년여간 장기 연속운전 실증을 통해 전극의 내구성과 효율성 등을 판단하는 테스트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혜완

안혜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