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SK 대규모 투자에 "역사적·획기적 발표" 극찬

김당 / 2022-07-27 09:37:01
Biden welcomes SK Group plans to invest $22 billion in U.S. high-tech sectors
"미-동맹의 기술경쟁 승리 증거…중국 갔던 투자 美 되돌아와"…성과 부각
최태원에 '토니'라며 친근감…화상회담 미안함 표시하며 백악관오찬 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SK그룹의 미국 첨단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대해 "역사적(historic)", "획기적(pathbreaking)" 발표라는 표현을 써가며 크게 환영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훈련되고 가장 준비된 노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기업인 SK그룹의 투자 발표는 미국이 동맹과 함께 다시 협력하고 기술과 혁신을 통합한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을 위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기술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과거에는 이러한 기술 투자가 중국으로 흘러갔지만,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오늘날에는 이러한 기술 투자가 미국으로 오고 있다"며 "미국은 첨단 기술의 핵심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설계 분야 최강국인 미국과 한국의 최대 반도체 수출국인 중국 간에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대화, 이른바 '칩4' 동참을 제안받은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중에도 이날 반도체법(Chips Act) 중요성을 강조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미 의회의 '반도체법' 처리를 촉구했다.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별도의 브리핑에서 SK의 투자가 "미국에 대한 폭넓고 복잡한 투자이며, 최첨단 혁신 분야가 대상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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