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M 공법'은 첨단 터널굴착장비를 활용해 터널을 관통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는 "TBM 공법은 터널 굴착부터 암반 및 토사 배출 등의 과정을 기계화·자동화할 수 있어 기존 발파 방식보다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공사 위치에 따라 세부적인 공법은 다르게 적용했다. GTX-A 5공구 중 광화문과 시청, 숭례문을 지나는 서울 도심 4265m 구간에 '그리퍼 TBM' 공법을 적용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저진동 기계화 시공이라 광화문, 남대문 등 주요 문화재의 굴착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GTX-A 6공구 중 한강 하부 1314m 구간에는 '쉴드 TBM' 장비를 사용했다. 쉴드 TBM 공법은 터널 굴착과 함께 미리 만든 터널 벽조각을 즉시 설치하며 전진하는 공법이다. DL이앤씨는 이 공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강 하부의 암반층이 연약하고 굴착 시 고수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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